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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복궁역, 서촌 맛집 겸 술집] 아디오도시 - 홍콩, 대만풍 분위기의 와인바, 다이닝바

실제 방문일 : 2022.07.22(금)

 

금요일 저녁 서촌 근처의 유명한 와인바인 심퍼티쿠시를 가고자 했으니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근처의 다이닝 바, 와인바를 찾다보니 들어간 곳이었는 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

음식 종류 및 식당 분위기는 홍콩, 대만풍의 다이닝였으며 위치는 경복궁역에서 7번출구에서 5분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와 같은데, 생각보다 골목에 있어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음식 자체가 홍콩풍이라 독특했고 설명을 들어보니 지점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연남동 하나는 경복궁역에 있다고 한다. 연남동은 파리 컨셉

경복궁역 지점은 홍콩?대만?컨셉이라고 하니 메뉴가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전반적으로는 음식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았다.

트리플 크림리조또, 와인, 동파육 파스타

메뉴는 트리플 크림리조또, 동파육 파스타, 와인, 치즈플래터를 주문했는데 크림리조또는 송로버섯향이 많이 나서 좋았고 동파육 파스타는 맛있긴 했으나 짜장 느낌이 강하게 나서 중식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고 다소 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술안주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와인 ' 허큘라'와 전경

주문한 스페인 와인 허큘라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처음 먹어보는 품종이지만 타닌도 세지않고 잔당감도 있어 먹기가 좋았다.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치즈플래터를 시켰는데 구성도 괜찮고 다른 치즈들은 모두 괜찮았으나 브리치즈가 안달다는 얘기를 인터넷에서 봐서 종업원께 꿀을 좀 뿌려달라고 부탁해서 매장측에서 뿌려줬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지 않아 다른곳에서 시킨  브리치즈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아서 아쉬웠다.

 

음식가격은 합리적인 편이지만 금토일에 가면 테이블당 와인을 1병씩 시켜야 한다고 하니 참고 바라며 콜키지 역시 1병을 일단 시켜야 병당 2만원이라고 한다.

 

재방문 의사는 있긴 하지만 해당지역의 다른 와인바를 섭렵해보고 비교후에 재방문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국풍의 요리라 와인 보다는 고량주가 어울리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는 소회를 밝히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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